Surprise Me!

[이브닝] "이건 사야해!" '평창 롱 패딩' 인기 폭발 / YTN

2017-11-17 2 Dailymotion

요즘 '품절 대란'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인기리에 판매되는 옷이 하나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름 아닌 '평창 롱 패딩'으로 불리는 바로 이 옷입니다.<br /><br />오랜 시간 벤치에서 대기하는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나 스태프의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올림픽위원회 후원 제품입니다.<br /><br />가수 선미, 그룹 EXID 하니, 배우 박한별, 신민아 등 연예인들이 평창 롱 패딩을 입은 사진도 화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폭발적인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패딩으로 입소문을 탔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제품 가격은 14만9천 원, 시중에 나와 있는 웬만한 패딩의 절반 이하 수준입니다.<br /><br />요즘 거위 털 점퍼 하나에 100만 원에 육박하는 것도 있어서 패딩 점퍼가 부모 허리를 휘게 한다는 뜻의 '등골 브레이커'라는 별칭까지 얻은 마당에,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도 좋은 평창 롱 패딩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거죠.<br /><br />이 때문에 온라인·오프라인 매장에 입고될 때마다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고, 일부 중고 사이트에서는 웃돈까지 얹어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.<br /><br />실제 어제였죠, 강원도청이 평창 롱 패딩이 공식 온라인스토어에 오늘 재입고된다는 소식을 전하자, 하루 종일 이 사이트, 그야말로 '먹통'이었습니다.<br /><br />고객센터도 문의가 폭주해서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.<br /><br />결국 온라인. 오프라인 매장 측은 지금까지 입고된 수량은 모두 팔렸고 22일 재입고 된다는 공지를 띄웠습니다.<br /><br />네티즌의 반응도 살펴보죠.<br /><br />"평창 올림픽 롱 패딩 가성비 진심 좋아요. 두 벌 사세요"라며 보온성이 뛰어나다는 평도 보이고, 개인 홈페이지에 평창 롱 패딩 2개 산 것을 자랑했더니, 웃돈 줄 테니 자신에게 팔라는 댓글이 달린다는 반응도 보입니다.<br /><br />한편에서는 평창 롱 패딩이 워낙 인기가 많으니 나중에는 붉은 악마티처럼 모두가 입고 다니는 것 아니냐, 이런 반응도 보이네요.<br /><br />일각에서는 판매 업체 측의 상술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있긴 한데, 어찌 됐건 평창 롱 패딩이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172024440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